그동안 여행도 다니고, 포스팅을 매일 올리기 귀찮다보니, 운동과 기록만 하고, 포스팅은 못했다.
그래도 운동은 매일 하고 있었다는 점.
운동 프로그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mid-row도 없앴고, shoulder press도 없앴고, chest press도 없애버렸다.
우선, 내 경험상, 매일 6개월간 하면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났기에,
부족한 부분은 일단 매일 하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매일하는 운동
① 케이블을 이용한 윗가슴 플라이(?) (사람 많으면, 인클라인 플라이/프레스)
② 안쪽가슴 보강을 위한 체스트플라이
③ 어깨 보강을 위한, side lateral raise (인데, 덤벨로 하다가, 6/1 오늘에서야 케이블로 바꿨다)
④ Pull-up은 매일할지 고민이다.
달리기는 컨디션 좋을 때, 시간 늘릴까 하다가,
요즘은 18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늘리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 느낀다.
적어도 1~2달은 유지해보고, 늘려도 될까 싶다.
이놈의 턱걸이가 늘지 않는다.
3세트가 부족한가?
아니면, 격일 운동이라 부족한가?
경험상, 5세트를 해야 팍팍 느는데,
시간을 더 늘릴 순 없다.
지금도 운동이 2시간이 소비되는데, 이 정도면 미친 짓이다.
아직은 고민중에 있다.
이두 curl을 하다보니,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다.
이두근에 굵은 혈관이 생겼다 !!
굵은 혈관이 이두를 타고, 전완근까지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다.
스쿼트는 더 무게를 칠 수 있는데,
자세를 정확히 교정하고, 익숙해질때까지 60kg으로 하고 있다.
무릎에서 소리가 안나야 하고, 운동 후에도 무릎에 통증이 없어야 할 정도로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증량될 것이라 본다.
참, 그러고보니, 허벅지에도 혈관이 보이는구나.
무게가 들락날락한 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과정에서 변동사항이 생겨서다.
● 오늘 어깨 운동 - shoulder press 를 하고, side lateral raise를 하다가, 운동 후에 펌핑되는 모습이 별로 없어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고심하던 중, 케이블로 raise를 해볼까 해서, 해봤는데, 대박이다.
어깨에 자극이 팍팍 오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오늘부로 어깨 운동은 다 집어치우고, 케이블로 5세트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