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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오늘의 운동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5분 이후로 온 몸이 뻐근해서 죽는 줄 알았다. 고작 10분인데, 왜 이리 힘들었는지... 어제 4/17 이 220개인 것은, 저녁에 집에서 100개를 추가로 했기 때문이다. 오늘 처음 당기는데, 턱걸이바가 거의 가슴 밑까지 오는 기분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기분에 비해, 횟수는 12개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오늘 무게를 올려봤다. 111kg. 해도 되더라. 물론 횟수는 3~4회이다. 적정 횟수는 8~10개라고 하지만, 그냥 근육보다는 스트렝스(strength) 위주로 하기로 했다. 수건을 스트랩으로 이용했다. 딸린 악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그랬더니, 147kg도 거뜬했다. 등 운동이 제일 재밌는 것 같다. 삼두는 철판 14개로 올렸는데, 오늘따라 좀 힘들었다. 54kg으.. 2023. 4. 18.
4/13 오늘의 운동 inner thigh를 하는 이유는, 사실 전립선 부근 쪽에 뻐근함이 가끔 있었는데, Inner thigh를 하면, 그 뻐근함 즉, 막힌 기혈이 뻥 뚫리는 개운함이 든다. 속 근육 운동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오랜만에 중량이 올랐다. 점점 근육이 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과연 될까? 싶을 정도로 무게를 올려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된다. 스쿼트는 머신을 이용해서 하고 있다. 100kg에서 횟수가 3으로 살짝 줄었는데, full squat 자세로 해보려니 그렇게 됐다. 둔근(엉덩이)과 허벅지 안쪽에 자극이 강하게 온다. 이것도 생각해보니, 무게가 늘었다. 드디어, 1세트 횟수가 15개로 늘었다!! 오늘은 10개까지 올라갈 때도, 무리가 없었다. 역시 성장 그래프는 계단식으로 올라감을 깨닫는다. 1.. 2023. 4. 13.
4/12 오늘의 운동 오늘은 좀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1세트 횟수가 약간 늘었다. 손목 힘도 강해진 것을 느낀다. 팔 안쪽을 붙이듯이 하니, 더 힘이 붙는다. 무게를 올려도 괜찮더라. 15까지는 올려도 될 것 같다. 오늘은 힘이 좀 붙는다 싶더니, 끝까지 50으로 마무리 했다. 어제 마지막 세트에는 47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힘이 좀 늘었나 싶다. 숄더 프레스말고, 그냥 프리웨이트로 바벨을 들까나. 미드로우. 상당히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129때만해도, 악력이 딸려서, 기구를 놓칠까 싶은 정도였는데, 어느새 147을 찍다니. 그것도 4~8회로. 등근육이 상체에서는 제일 크다더니만, 그래서인지 근성장도 빠르다. 1세트 횟수가 1개 늘었다. 마무리 횟수가 줄었지만... 깜빡하고, 어제 하지 않았다. 그 공백때문일까? 12개.. 2023. 4. 12.
4/10 오늘의 운동 주말에 술을 먹은 것 때문인지, 이어폰을 놓고와서 음악 혹은 동영상 없이 달리기 한 것 때문인지, 9분이 무지하게 길게 느껴졌다. 심장이 좀 아픈거 보니, 살도 빼야할 것 같고, 그렇다. 복근도 60개 하고 지친다. 그리고 100개를 채웠다. 어차피 크런치라, 허리를 심하게 쓰지 않으니 상관은 없는데, 왜 재채기를 크게 할 때, 복부가 쥐날것 같은 건지 모르겠다. 주말에 술 때문일까? 지방간이 있고, 간이 약한 상황인데, 간은 근육과 직결된다. 그래도 나름 4일이나 제대로 금주하고 마신건데.....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다. 날짜를 보면, 4,5,6,7일 연속 1세트로 하고, 주말 이틀을 쉬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실험해봤다. 6~7개째 올라갈때부터 힘이들더라. 드라마틱한 변화는 못 느꼈다. 오히려 퇴보한.. 2023. 4. 10.
운동 일지 4/4 턱걸이 갯수가 늘지 않는다. 추정해볼 수 있는 원인은, 운동량이 부족하다. 첫째, 한 번 운동할 때, 세트수가 부족하다. 예전에 할 때는 매일매일 5~10세트씩 했는데, 무기력했던 지금은 욕심을 버리고, 운동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달랑 3세트만 하고 있다. 그것도 1세트만 12~13회, 2~3세트는 4회 밖에 못 한다. 둘째, 운동의 빈도수가 적다. 이틀에 한 번 꼴로 3세트밖에 안 한다. 예전 경험에 비추어보면, 4일 연속은 해줘야 한다. 5일째에는 올라갈 때, 버겁다. 그렇게 피로가 누적되다가, 휴식을 이틀 해주고, 다시 당기면,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사람마다 회복기간과 운동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모니터링을 해보고, 경험치로 판단해야 하는데, 여튼 나는 그렇다. 그럼에도 나는 당분간은 .. 2023. 4. 4.
요즘 운동 기록 (상체) 이두근. 무게를 점차 올리다보니, 손목힘이 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팔뚝보다 손목에서 못 받쳐준다. 어깨는 그냥 저냥 문제가 없다. 다만, 무게를 높게 치려고 하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을 느껴서, 하체운동을 패턴을 바꿨다. 레그프레스를 이제 접고, 스쿼트로 바꾸고, 숄더프레스를 하기 전에, 복근 운동을 먼저 배치하여, 허리 부상을 방지하려고 한다. 이것도 역시, 등근육보다 잡아당길 때, 악력이 너무 부족하다. 당기다가 기구를 놓칠까봐 그게 걱정이다. 악력이 너무 약함. 턱걸이는 이틀에 1번 3세트만 하는데, 첫 세트 13개에서 12개로 오히려 줄었다. 턱걸이는 여기서 늘지 않는다. 셋트 수를 늘리고 싶은 욕심이 드나, 자제하는 중이다. 괜히 운동 시간 늘려서 질리지 않도록, 나를 달래고 .. 2023. 4. 3.
못생긴 티스토리 본문 꾸미는 법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간단하다. 네이버 블로그 에디터로 들어가서, 다양하게 꾸민다음, 전체를 복사하여, 티스토리 본문에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티스토리 얘네들은 참 디자인 감각이 없다. 블로그도 참 못 생겼다. 애드센스 아니었으면, 티스토리는 생각도 안 했을 것이다. 2023. 3. 22.
독해력과 수학 고등학생들이 유독 취약한 문제유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문장제 문제'이다. 복잡하게 언어로 설명해놓고, 문제를 푸는 유형인데, 실상 난이도는 낮다. 그럼에도 어려워 하는 이유를 분석해보니, '독해력'이 근본적으로 약하다는 것이었다. 이제 초2가 된 아들래미도, 그런 기미가 보여, 조심스레 독해력쪽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다. 왜 그런가 보니, 아마도 유튜브 시청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유튜브를 억지로 막는 방법은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책을 더 가까이 하도록, 만화책을 사 주었다. 우리 어릴때만해도, 만화책하면, 공부 안하고 농땡이치는 짓거리라 여겨 터부시해왔지만, 사실 만화책만큼 책을 가깝게 만드는 방법도 없다. 글과 그림의 중간 영역에서 자연스럽게 글을 읽도록 유도되는 중간.. 2023. 3. 6.
마감효과 교육 아들래미가 초등학교 2학년이다. 현재 두~세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을 배우는데, 아빠가 옆에서 도와달라고 한다. 문제수가 많으면, 집중력도, 의욕도 떨어지기에, 옆에서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생각해낸 방법이, 공룡놀이게임이다. ​ 위 그림처럼, 지우개를 놓고, 약 30~60cm 거리에서 공룡을 움직이며 지우개로 걸어가는 상황을 설정한다. 그리고 아빠가 소리를 내며, 공룡이 지우개를 먹으러 가는 것이다. 그리고 아들이 한 문제를 풀어내면, 공룡은 처음 자리로 돌아간다. 공룡에게 지우개를 먹히지 않도록 아들래미는 평소보다 더 집중하여 문제를 푼다. 나름 마감효과를 생각하며 고안한 놀이다. 가끔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아들은 우겨대며, 좀 더 뒤로 가라고 웃으며 난리를 친다. 이렇게 딱딱할 수도 있는 수학숙.. 2023. 3. 6.
비염에 관한 연구 필자는 어릴 적에는 축농증으로 고생하였고, 지금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달고 있는 사람이다. 콜라의 폐해는 알고 있었지만, 그 위력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나, 오늘에서야 콜라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느낀다. 어제 콜라 500ml~1000ml 정도의 양을 먹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기관지가 급속히 건조해지고 가래가 끓으며, 콧물이 전보다 훨씬 많이 나오게 됨을 체감할 수 있었다. 비염 치료 연구한다고, 비타민이다 운동이다 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생각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없었던 이유가 아마 '탄산음료(콜라)'때문이 아닌가 싶다. 콜라 한 캔 정도쯤이야.... 별거 아니겠지... 생각해 왔던 게 큰 오산이었던 것이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도 가래가 계속 올라온다. 참, 과민반응 아니냐는 말..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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