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오늘의 운동
평소 147kg으로 하다가, 자세가 완전히 나오질 않아, 무게를 줄이고 정자세로 해볼까 해서, 마지막 세트는 111kg으로 했다. 해보니, 조금은 더 올라가는데, 별 차이가 없어보여, 다음에는 그냥 무게 위주로 나가야겠다. 고중량으로 갈수록, 어차피 자세는 어느정도 무너지게 되어있다. 살짝 무너진 자세여도, 계속 하다보면, 무게는 올라갈 것이다. 오늘은 유독 숨이 찼다. 돌이켜보니, 비가 오는 날에는 더 그랬던 것 같다. 습도가 높으면, 호흡이 가파지는 것 같다. 폐에 물이 차면 숨 쉬기 어렵다는 걸, 병원에서 본 적이 있다. 아마 그래서 습도가 높은 날은 호흡이 더 어려운 것 같다. 이번 2022 월드컵도 우승이 아르헨티나가 했는데, 고온다습한 지역이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살아온 선수들은 아마도 다..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