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오늘의 운동

 

 

 

 

레그프레스가 아니라, 스쿼트다.

예전에 레그프레스를 하던 항목을 그대로 적어서다. 

여튼, 

80키로는 10번은 하는데, 

100키로는 3번에서 무리다.

문제는 자세를 많이 낮춰서 하는데, 

무릎에서 소리가 난다. 

무리가 가서, 80키로 10번으로 계속 하다가, 적응되면, 100키로로 늘릴까 생각을 했다.

그러다, 그냥 하자는 마음에, 그냥 했다.

다른 부위와 다르게, 3회 반복이면, 좀 무리하는 수준이다. 

근육성장보다 스트렝스 위주의 운동임은 알고 있다. 

내가 왜 무리해서 고중량을 하는가 하면, 

3세트밖에 안하기 때문이다. 

보통 부위별로 8~10회기준 5세트를 해야 운동 좀 했다 한다. 

물론 내 경험상....

 

그런데, 지금 내 컨셉은, 운동 적응기간 + '이런 프로그램으로 평생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때, 

너무 무리하면, 평생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욕심을 버리고, 오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짰다.

 

누가 보면, '쟤 왜 운동하다가 집에 가?' 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달리기를 할 때 팁을 주면, 

음악의 비트를 맞추어 스텝을 밟으면, 더 흥이 난다. 

코요테의 비몽은 대충 6(km/h)으로 설정하고 스텝을 밟으면 된다.

기타 다른 음악들은 본인이 비트에 맞춰 스피드를 적용해봐야 한다. 

참, 달리기가 아니라, 이건 워킹이다. 

그래프에 나온 10분은 순수한 달리기 시간이다. 

달리기가 끝나면, 바로 끄지 않고, 10~20분 워킹을 한다. 

 

 

 

 

인간의 본성 자체가 게을러서 그런지 몰라도, 

부지런한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호감이 간다. 

열심히 하면,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돕는 것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과 같다. 

열심히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헬스장에 출몰하면, 

사람들도 내가 열심히 하는지 안다.